호주여행기

호주 여행기 6편 | 시드니 차이나타운에서 홍콩식 요리, '패디스 마켓'에서 현지인도 줄서서 먹는 페페로니 피자와 인생 바나나 아이스크림 맛집 발견!

긍정이요 2025. 5. 13. 01:17
728x90

North Sydney

오늘은 시드니 도심에서

홍콩식 분식점?에서 점심을 즐기고,

인생 아이스크림을 만난 실내 마켓도 둘러보았어요.

 

오후엔 아이가 제일 좋아한 텀바통 공원

초대형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세인트 메리 대성당에서 잠깐 인증샷도 남겼죠.

마지막 코스는 호주 자연사 박물관! 

 

👧 아이와 함께 시드니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코스 강력 추천합니다! 

 

알차고 즐거운 하루가 될 거예요.💛

Chinatown, Sydney / 雪梨華埠(xuělíhuábù)

시드니의 차이나타운은 

Central Station역에서 도보 10분 거리

이날은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했어요.

 

걸어가다 안쪽에 캐주얼한 식당들이 보였고,

그 중 구룡카페(Kowloon Cafe)에 들어갔어요.

 

이 곳은 홍콩식 분식집 차찬텡(茶餐廳) 스타일로,

간단한 식사와 차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Kowloon Cafe - 차찬텡(茶餐廳)
Kowloon Cafe - 차찬텡(茶餐廳) MENU

메뉴가 많고, 테이블 마다 다른 음식을 먹고 있어

고민하다가 우리는 두 가지 음식을 주문했어요.

Fishball & Fish Curd with Rice Noodles Soup(必試 香港魚蛋粉)

🍜 어묵 쌀국수.

(Fishball & Fish Curd with Rice Noodles Soup)

완탕같은 국물어묵볼이 들어간 면요리인데

면은 많이 익혀 나왔고, 전체적으로 심심한 맛.

 

STIR-FRIED PORK CHOP WITH SPAGHETTI IN BLACK PEPPER SAUCE(黑椒豬扒炒意粉)

🍝 돼지고기 찹 스테이크 스파게티.

(STIR-FRIED PORK CHOP WITH SPAGHETTI IN BLACK PEPPER SAUCE)

돼지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갔고, 후추가

이렇게 많이 들어가도 되나? 싶은 자극적인 맛.

 

신랑은 가기전에 한 번 더 먹고 싶다고 했어요.🤔

 

우리는 일찍 가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었는데,

12시 반쯤 되니 손님이 계속 들어와 만석.

 

Kowloon Cafe · Shop 7A-9A/421-429 Sussex St, Haymarket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3.9 ★ · 차찬탱

www.google.com

마켓시티(Market City)

식사 후 차이나타운에서 조금만 걸으면 나오는

마켓시티(Market City)건물, 바로 1층

패디스 마켓(Paddy's Market)에 들렀어요. 

728x90

1834년에 처음 문을 연 이곳은 

시드니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재래시장이에요.

운영시간:수~일요일 10:00~18:00(월~화 휴무)

패디스 마켓(Paddy's Markets Haymarket)

생활용품, 의류, 신선식품 등을 판매하는데

 기념품을 사고 싶다면 꼭 가볼 만한 장소로, 

 

기념품샵에서는 인형, 키링, 에코백, 마그네틱 등

다양한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요.

 

저도 여기서 마그네틱 하나 $2 득템했어요.

패디스 마켓(Paddy's Markets Haymarket)

마켓 내부에는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는데

돌아보니 사람들이 길게 줄서있고,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먹고 있는 피자가 있었어요.

 

바로 '피자리나(PIZZARINA)' 피자.

피자리나(PIZZA RINA)

오픈키친에서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바로 구워서 내주는 신선한 피자로 원픽은 살라미.

 

부드러운 도우에 적당히 짭짤한 살라미

살라미 안 좋아하는 저도 너무 맛있었어요.

Margherita Pizza

마르게리타 피자(Margherita Pizza) : $12

Salami Pizza

살라미 피자(Salami Pizza) : $14

Funghi Pizza

풍기 피자(Funghi Pizza) : $14

 

그리고 피자 맞은편에 있는 펍에서

시드니 생맥주도 한 잔 시켰어요!
피자랑 같이 먹으니 완전 꿀 조합 

TRADERS-BAR & SYDNEY BREWERY LAGER

🍺 주문한 시드니 브루어리 생맥주

(SYDNEY BREWERY LAGER),

깔끔한 목넘김에 고소한 보리향이 입안 가득!

 

이 맥주는 2015년 호주 국제 맥주 어워드

(Australian International Beer Awards)에서
챔피언 호주 맥주(Champion Australian Beer)로

선정된 맥주라고 해요. 역시나!

SCOOP&SONS

🍦인생 바나나 아이스크림 발견.

 

나오는 길에 아이스크림가게가 있어

바나나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정말 부드럽고 진한 바나나향 가득가득.

Banana Ice Cream & Raspberry Ice Cream

우리는 여기를  '피자+맥주+아이스크림' 코스로

3번이나 방문했는데

(좋으면 3번씩 가는 가족🫢🫢)

2번째 방문했을때는 1인 1바나나 먹었어요.

 

3번째 주말에 갔을땐 바나나 아이스크림 품절되서

못 먹고 온게 지금도 너무 생각나요.

패디스 마켓(Paddy's Markets Haymarket)

 

패디스 마켓 · 9/13 Hay St, Haymarket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 · 시장

www.google.com

 

가볍게 걷고, 맛있게 먹고, 구경도 하고!
그리고! 아직 끝이 아니에요.

 

다음 편에서는 아이들의 천국,

텀바롱 공원의 물놀이터+초대형 놀이터와

세인트 메리 대성당에서 호주 자연사 박물관까지.


진짜 아이와 하루를 보낸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7번째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아직 못 보셨다면, 이전 글도 한 번 둘러보세요!💙

 

[호주여행기 6편] 시드니 차이나타운부터 인기 마켓 '패디스'까지! 현지인도 줄서는 피자와 인생

오늘은 시드니 도심에서홍콩식 분식점?에서 점심을 즐기고,인생 아이스크림을 만난 실내 마켓도 둘러보았어요. 오후엔 아이가 제일 좋아한 텀바통 공원의초대형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positively20.tistory.com

 

[호주여행기 5편] 시드니 도심 25분, 쿠키 하나에 7,500원? 맨리 비치(Manly Beach) 후기 & 맛집 정보까

시드니 도심에서 차로 25분 정도 떨어진맨리 비치(Manly Beach)는맑은 날씨에 바다 보러 가기 딱 좋은 곳이에요.해변도 넓고, 주위에 상점이며 맛집이며 모여 있어서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

positively20.tistory.com

 

[호주여행기 4편] 시드니 여행 중 꼭 가야 할 태국요리 맛집 추천! Chat Thai Chatswood(챗타이 채스우

시드니 여행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식당을 꼽으라면 단연 챗 타이 (Chat Thai Chatswood)! 여행 기간 동안 무려 세 번이나 방문할 정도로 음식의 맛, 가격, 서비스 모든 면이 훌륭했던 곳이에요.시드니

positively20.tistory.com

 

728x90